151. 나쁜 기억
어제 미숙과 봉변을 당하고, 새벽에는 강아지에게 까지 절정을 느끼는 수모를 겪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정신 없이 달린 기억밖에 없었다.
어떻게 방에 들어왔는지,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 강아지에게 가버리다니...’
어제 자신의 추태가 치욕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욕 보다는 강아지에게도 절정을 느끼는 자신의 육체가 원망스러웠다.
자신의 육체를 원망하던 상미는 자신의 보지에서 강아지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아! 기분 나빠... 깨끗이 씻어버리고 싶어...’
상미는 무거운 몸을 끌고 욕실로 향했다.
‘빨리 씻어 버려야겠어...’
출근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지만 빨리 몸을 깨끗이 하고 싶었다.
샤워기를 틀고 쏟아지는 물줄기 속으로 몸을 넣었다.
‘아! 시원해...’
하지만 상미의 손은 열심히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아마도 강아지의 체취가 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많이 정성을 들였다.
상미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눈동자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열심히 보지를 닦아내고 있었다.
그 눈동자의 주인은 상미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 인 사장이었다.
용수의 가정교사를 맞은 후 계속 이 집에서 살고 있었다.
특별히 분가 할 이유도 없었고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해도 사장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장은 오래 전에 상미의 욕실에 들어와 있었으나 전혀 눈치 체지 못하고 있었다.
샤워기를 강하게 틀었고, 샤워커튼을 치고 있어서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왜 내가 한동안 찾아주지 않아서 외로웠나?”
사장이 갑자기 입을 열자 상미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를 뻔 했다.
“악!”
사장은 능글맞게 웃으며 상미에게 다가왔다.
“어머! 사장님! 놀랐잖아요?”
가벼운 질타와 함께 사장에게 눈을 돌린 상미는 사장이 알몸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 뭐야? 아침부터...’
“밖에서 기다리시지, 안에 까지 들어오시면 어떻게요?”
“내가 참을 성이 없는 것 잘 알잖아...”
하며 샤워커튼을 한쪽으로 밀며 상미를 밖으로 이끌었다.
“다 했으면 이리 나와”
상미는 사장의 손에 이끌려 샤워부스 밖으로 나왔다.
“그... 그런데, 아침부터 무슨 일 이세요?”
“내가 오늘 일본으로 급하게 출장을 가... 그전에 한번 너를 맞보고 갈려고?”
“그... 그래요?”
상미는 맞을 본다는 사장의 말에 기분이 언짢았지만 자신의 몸을 찾아준다는 생각에 내심 기쁘기도 했다.
‘이제 사장의 노리개 역할에 익숙해져 버렸나?’
상미는 문득 사장의 갖은 성적요구에 익숙해져 버린 자신을 발견했다.
“이번에는 나 혼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이쪽으로 와봐...”
하며 상미를 세면대 쪽으로 이끌었다.
‘아... 또 무슨 짖을 하려고...’
사장의 노리개 역할에 익숙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사장의 행동에 대한 불안감은 떨칠 수는 없었다.
사장은 상미를 세면대를 등지게 한 후 상미의 왼쪽 발을 들어 세면대 끝에 올려놓았다.
“뭐... 뭐를 하려고요?”
“자 내 어깨를 집고 세면대 위에 올라가...”
상미는 세면대가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며 세면대 위로 양 발을 올려놓았다.
불안감을 달래며 중심을 잡기 위해 사장의 양 어깨에 손을 집었다.
“힘들지? 이제 쪼그리고 않아봐...”
상미는 주춤 거리며 세면대 끝에 양 발을 올려 놓은 채로 쪼그려 앉았다.
세면대는 성인이 올라가기에는 너무 좁았다.
더구나 엉덩이 쪽에는 수도꼭지가 있어 사용 가능한 공간은 더욱 좁았다.
“아... 부... 불편해요... 사장님”
“잔말 말고 어서 앉아봐...”
상미는 등을 거울에 기대고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었다.
아직 상미는 몸의 물기를 닦지 않았기 때문에 상미의 등이 거울에 미끄러지며 소리를 냈다.
‘뽀드득! 뽀득!’
소리가 한번 날 때 마다 상미의 엉덩이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었다.
‘아... 자세가 너무 불편해...’
상미가 엉덩이를 낮추면 낮출수록 그에 따라 상미의 다리는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마침내 상미의 엉덩이는 수도꼭지에 도달하고 말았다.
“더 이상은 안되겠어요...”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그 상태로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어봐...”
상미는 머리에 힘을 주어 거울에 바짝 붙이며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었다.
목이 심하게 꺾여 불편했지만 사장의 명령을 어길 수는 없었다.
“이... 이제 됐나요?”
“그래... 이 정도로 참아주지...”
하며 사장은 세면대 앞에 쭈그려 앉았다.
사장이 쭈그려 앉자 사장의 얼굴은 상미의 벌어진 보지와 정면으로 놓이게 되었다.
“앗! 싫어요... 사장님!”
하지만 사장은 상미의 말을 무시하고 점점 얼굴을 보지에 가까이 접근시켰다.
‘아... 창피해...’
수 차례 사장에게 다리를 열어 주었지만 이런 자세로 보여지는 건 상당히 창피스러웠다.
사장의 얼굴은 상미의 보지에 닿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아... 그만...’
하지만 상미의 바램과는 달리 사장의 입은 상미의 보지에 닿고 말았다.
“앗! 사장님...”
사장의 혀는 상미의 벌어진 보지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음핵에 닿아있었다.
“하아~~~”
사장은 혀를 길게 늘어트려 상미의 음핵을 밑에서 위로 부드럽게 핥아 올렸다.
“하아~~~ 흐으~~~”
사장의 혀가 움직일 때 마다 상미의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순간 상미의 머리 속에 택시 안에서의 일이 스쳐 지나갔다.
‘아... 택시에서 강아지에게... 이런 자세로...’
택시 안에서의 일이 생각나자 수치심이 극에 달하게 되었다.
‘또 가버리면 어떻하지? ...’
상미는 사장이 마치 택시 안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질 지경이었다.
‘그래... 난 이번에는 절대로 가지 안을꺼야...’
상미는 사장의 애무에 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참고 있었다.
‘아... 절대 가지 않을꺼야...’
“츠릅! 츱! 츠릅!”
사장은 마치 들으라는 듯이 소리를 내며 상미의 보지를 열심히 빨았다.
‘아... 저 소리... 소리 때문에 더 흥분되는 것 같아...’
좁고 조용한 욕실인지라 그 소리는 더욱 크게 상미의 귀를 울렸다.
고요한 욕실에서는 상미의 보지에서 나는 소리와 가끔씩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츠릅! 츠릅! 츱! 츠르릅!”
“뚝! 뚝! 투둑!”
그리고 상미의 입에서 나는 불규칙한 숨소리가 더해졌다.
“흑! 흐윽! 헉!”
상미의 보지는 사장의 입으로 열심히 애무를 당하고 있었다.
‘아... 내가 참을 수 있을까? 아...’
가까스로 애무를 참고 있는 상미를 굴복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흐윽! 하아~~~”
그건 바로 놀고 있던 사장의 손이 공격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보지 쪽은 사장의 입으로, 나머지 뒤쪽 구멍은 사장의 손가락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샤워를 금방 마친 깨끗한 상태의 구멍에 사장의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상미의 뒤쪽 구멍은 입으로 애무를 할 때 흘린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그런 구멍에 손가락을 넣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아~~~ 사... 사장님... 그... 그러면... 하아~~~”
상미의 굳은 결심은 양동작전에 너무도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흐으~~~ 사장님... 하아~~~ 저... 또... 흑! 하아~~~”
상미는 ‘또’란 단어에서 급히 말을 끊었다.
오늘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말을 스스로 할뻔했다.
다행이 사장은 상미의 보지를 빠는데 정신이 팔려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하아~~~ 흐윽! 흐으~~~”
“찔꺽! 찔꺽! 찌걱!”
상미의 뒤쪽 구멍이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으로 젖어 질척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조임이 강한 뒤쪽구멍은 심하게 쑤시지는 못했지만 상미가 퀘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흐윽! 흑! 하아~~~”
상미의 굳은 결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아 무너지고 말았다.
“하아~~~ 하아~~~ 사... 사장님... 저... 저... 하아~~~”
상미는 사장의 입과 손가락에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그 증거로 사장의 얼굴 양 옆에 위치한 발의 발가락이 모두 바짝 오므라들어있었다.
그 뿐 아니라 보지가 심하게 움찍거리는 것을 사장이 입으로도 느낄 정도였다.
절정을 느끼는 상미를 사장은 한동안 방치해두었다.
잠시 후 사장은 상미를 안아 바닥에 일으켜 세웠다.
“하하하 그렇게 좋았나?”
“그... 그런게 아니라...”
“고작, 혀와 손가락으로 가벼리다니...”
“너... 너무해요. 사장님! 그런 말은...”
“미스 최! 요즘 너무 민감해진 거 아냐?”
사장은 민감해진 상미를 농담 섞인 말투로 놀렸다.
하지만 상미는 도둑이 재발 저린 듯 필요 이상으로 반박했다.
“아... 아니에요. 사장님... 그럴 리 없어요”
“그래? 그런가?”
“예... 그런 일은 없어요...”
상미는 사장이 다시 묻자 자신이 오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두 번째 대답에는 왼지 힘이 빠진 상태로 대답했다.
“그럼 잠시 쉬었다. 확인 해 보지...”
“네? 무얼 하시려고...”
사장은 상미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타월로 대충 닦아냈다.
얼굴을 다 닦은 사장은 상미를 뒤로 돌게 한 후 세면대에 손으로 잡게 만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게 만든 후 상미의 엉덩이와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아앙... 부끄러워요... 하아∼ 하악.”
상미의 관능을 일깨우기 위해, 사장은 다시 보지를 희롱하면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하아~~~ 하앙... 또... 하시게요? 하아~~~”
보지 속에서 다시 열기가 오를 때마다 상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지만 사장의 집요한 공격에 온몸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아, 아앙∼ 사장님... 이... 이제 그만...”
사장의 애무가 한없이 계속되자 이미 한 차례 달아올랐던 상미의 육체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사장의 입에 의한 애무로 젖어 있었던 상미의 보지에서 애액이 고여 떨어졌다.
사장이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질척질척하는 소리가 욕실을 울렸다.
“찌걱! 찌걱! 찔꺼덕!”
“여전히 내 손가락을 좋아하는군.”
“하아, 흐윽... 그, 그런 것... 하아악, 아아, 아앙...”
상미의 귀에도 자신의 보지에서 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상미는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했지만 사장이 강하게 손가락을 찔러 넣자 엉겁결에 신음을 흘려버렸다.
“흐윽! 하아~~~”
사장이 더욱더 빠른 속도로 보지를 쑤시면서 손가락으로 음핵을 살짝살짝 튕겨 올리자,
이윽고 상미의 허리가 아래 위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사장은 흐흐흐 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체면이고 뭐고 필요 없나?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드는군.”
그 말을 듣자 상미는 황급히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려했다.
욕실의 거울에 비친 상미의 얼굴은 자신이 보아도 사장의 말이 옳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상미는 사장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눈길을 피하려 다시 고개를 숙이고, 사장의 애무를 참아보려했다.
하지만 사장의 손가락은 잠시도 쉬지 않고 상미의 보지 속을 쑤셔대고 있었다.
그러자 상미는 더 이상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온몸을 뒤틀기 시작했다.
“흐으~~~ 아아앙∼ 하악! 그... 그만... 제발... 하아~~~ 앙, 아아∼ 하악.”
상미의 보지에서는 질척한 애액이 줄줄 흘렀고, 입에서는 쉬지 않고 신음 소리를 흘렸다.
그런 모습들은 상미의 상태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하아아~~~ 아앙... 아아~~~ 하아앙, 하아...”
상미는 사장의 집요한 애무에 농락당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양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간신히 몸을 추스르면서 힘들게 중심을 잡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고 있는 상미를 보고, 사장은 이제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사장은 상미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발기한 물건을 손으로 쥔 채 삽입을 시작했다.
“앗! 흐윽! 하아, 아, 아아, 아앙...”
상미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사장의 물건을 보지 속에 품었다.
일단 물건을 상미의 보지 속 깊숙이 찔러 넣고 난 후, 사장은 허리를 사용해서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하아앙, 하아∼ 하악... 그... 그만... 하아, 아으으으으...”
상미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사장의 물건으로 쑤셔지는 보지의 퀘감을 참아보려 했다.
그 모양은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직 물기를 머금은 머리카락을 상미의 얼굴과 어깨에 달라붙어 더 요염한 자태를 풍기고 있었다.
사장은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한 손을 상미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안 돼요... 그... 그러면... 하아~~~ 아아, 아아앙∼ 하악...”
상미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고개가 뻣뻣하게 위를 향했다.
젖가슴이 타오르는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좋아? 허리 놀림이 장난이 아닌데...”
라고 말하며, 사장은 상미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쥐고는 빙그르르 회전시켰다.
“하아아~~~ 아아앙∼ 하악... 그... 그만... 하아아, 아앙∼ 하악.”
상미는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도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오늘 만큼은 사장에게 자신이 민감해 졌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런 상미를 사장은 가차 없이 공격해 들어갔다.
더욱 강하고 빠른 피스톤 운동으로 상미의 허리가 뒤틀리게 하며 젖가슴과 젖꼭지를 주무르고 튀겨댔다.
“으윽! 흑! 하아~~~ 흐윽! 아아∼ 하악...”
그러한 사장의 공격에 상미는 한층 더 큰 신음 소리를 질렀다.
“하아~~~ 하아~~~ 흐으윽! 흐응 하아~~~ 하악!”
헐떡거리며 퀘감에 몸부림 치는 상미를 향해 사장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제 민감해 졌음을 인정해야 하지않을까?”
“아아, 하아아앙... 저... 절대... 아니에요”
상미는 또 다시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사장은 강도를 조절해 가며 더욱 절묘하게 허리를 썼다.
한번은 강하게, 몇 번은 약하게 상미의 보지를 공격하는 사장의 움직임에 따라 상미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몇 번의 약한 박기에 이은 한번의 강함이 상미를 미치게 만들었다.
약하게 박는 회수가 불규칙하여 상미의 예측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그 기대감이 상미를 극도로 흥분하게 만들었다.
“흐윽! 아~~~ 하아~~~ 하아앙... 하아악! 제발 이... 이제 그만... 흐윽! 하아악.”
상미의 머릿속이 텅 비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격렬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때? 미치도록 좋지?”
그 말을 듣자마자 상미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럼, 이제 민감해진 몸을 인정하는 건가?”
“하아~~~ 네에~~~ 그... 그래요... 하아~~~”
상미의 허리는 어느새 사장의 움직임에 맞춰서 음란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상미의 움직임에 만족한 듯한 미소를 띠면서 사장이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렇지... 진작에 그렇게 말했어야지.”
사장은 상미의 양쪽 젖꼭지를 쥐고는 세게 비틀었다.
“아악! 아앙∼ 하악... 아파요... 아아, 아앙... 좋아요... 미... 미칠 것 같아요... 아, 아~~~ 흐으으으응...”
집요한 사장의 공격에 상미는 드디어 쾌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프다고 했다가 좋다고 했다가 상미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다.
일단 상미가 민감해진 자신의 몸을 인정하자 사장은 기분이 좋아져서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 하아아아앙∼ 하악... 조... 좋아요... 아아, 아앙... 미... 미쳐요... 아~~~ 하아아~~~”
“하아~~~ 흐응~~~ 흐으으~~~ 조... 좋아... 하아~~~”
온몸을 꿈틀거리면서 상미는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러면서 신음소리 사이사이에 간간이 헛소리처럼 쾌감을 호소했다.
그런 상미의 모습을 확인 한 사장은 물건을 상미의 보지 속 깊숙이 찔러 넣은 채로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
상미의 입에서는 짧고 안타까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사장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자 상미는 스스로 허리를 꿈틀대면서 무의식 중에 사장을 뒤돌아보았다.
흥분으로 달궈진 그녀의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어떻게 해 줄까?”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상미에게 사장은 장난스럽게 물었다.
상미는 뭔가 말을 꺼내려고 하다가 말고는 타오르는 욕정을 진정시키려는 듯 눈을 감았다.
그러나 일단 불이 붙었던 상미의 몸은 쾌락을 찾아서 계속 꿈틀거렸다.
사장이 움직이지 않자 상미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가만히 있는데 스스로 허리를 쓰고 있군.”
“아... 그... 그건...”
그런 상미의 움직임을 놀리듯이 사장이 말했다.
그 말에 수치를 느낀 상미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달아오른 상미는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했다.
“아, 아... 제... 제발... 하아~~~”
상미의 입에서 애타는 듯한 한숨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모습을 본 사장은 말했다.
“어떻게 해 줄까?”
“아... 그... 그건... 하아~~~”
상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사장은 천천히 자지를 넣었다 빼기를 시작했다.
겨우 욕정을 진정시키려고 숨을 고르고 있던 상미의 앙다문 입술 사이로 또다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아, 아아앙...”
잠깐 이었지만 거울 속에는 용정에 사로잡힌 여인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