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 불같은 사랑 중이라면, 매달 찾아오는 생리가 달갑지 않다.
3-7일 가량 이어지는 생리기간이 의도치 않은 금욕기간이 되기 때문이다.
생리 중 성관계는 세균감염의 위험과 불쾌한 냄새, 뒤처리의 곤란함 등을 이유로 망설여진다.
그러나 눈만 마주쳐도, 손끝만 스쳐도 서로를 갈망하는 커플들에게 일주일의 금욕은 견디기 힘들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국의 여성전문 온라인 매체 버슬(bustle)의 '생리 중 성관계의 장점 5가지'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14일 보도했다.
1.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관계중 절정감을 느끼면 체내에서 엔돌핀과 옥시토신, 도파민 등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호르몬들은 다른 어떤 진통제보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