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었던 파격의 섹스 공간 ‘승용차’
카섹스는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 자극적이다.
그런 탓에 누구나 한 번쯤은 카섹스를 생각해보거나 기대해봄직한데, 막상 주위 여건이 안되거나 경험 미숙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단 승용차 안은 공간이 협소하므로 소프트 섹스를 즐긴다.
옥외에서의 섹스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형태가 카섹스일 것이다.
참고할 것은 카섹스는 일반적인 섹스보다 훨씬 피로감이 크다는 점이다.
일단 카섹스의 경우 주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산소 결핍 상태를 초래하게 되고 산소가 부족하면 당연히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에 피로감이 크다.
또 공간이 좁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어, 무리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근육에 통증이 오기 쉬운 결점도 있다.
만약 카섹스를 하게 된다면 격렬한 동작보다는 전좌위 같은 소프트 섹스가 무난하다.
전좌위 형은 남성이 승용차 안에 앉아 있고 여성이 그 위에 마주보고 앉아 남성을 안은 형태를 말한다.
특이 이 체위는 서로 팔로 감싸 안아 몸을 지탱해야 하는데 남성이 위로 상하 운동을 하며 진행할 수도 있고 여성상위의 응용으로 여성이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얼굴을 마주보거나 목을 어긋나게 해서 속삭이면서 할 수 있어 좋다. 받침이 되는 남편의 두 다리를 조금 세워서 결합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여성 스스로 클리토리스에 닿는 자극을 조절할 수 있어 만족할 수 있다.
수치심이 적게 들고 포옹한다는 기분으로 할 수 있다.
반면, 남성은 앉아 있는 자세가 조금 불편하고 상하 운동을 하기가 힘들다. 남성이 비만인 경우에도 배가 방해가 되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