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성기가 그려져 있다
자칭 타칭 대딸방 '원조' 최모양(23 대학생). 대딸방(여대생 딸딸이방)에서 일한지 2년째다. "낮에는 수업듣고 밤에는 여기(대딸방)에서 알바하고. 한달만 지나면 벌써 햇수로 3년째예요. 덕분에 등록금도 제가 다 마련했고…. 후회는 없어요."
오랜 경력만큼 그녀의 손은 이미 '약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천하의 변강쇠가 와도 3분이면 녹일 수 있다고. "제 손이 약손입니다. 살짝 쓰다듬기만 해도 바로 반응을 보이죠." 그래서 나름대로 보람도 있단다. 일상에 찌든 남성들의 스트레스를 부드러운 손길 하나로 날려 버린다나. 마치 육보시(肉布施)를 하는 사마리아 같았다.
물론 처음에는 못견딜 정도로 힘들었다. "며칠째 가위에 눌린 지 몰라요. 낯선 남자의 '물건'을 처음 잡는데 어찌나 망설여지던지. 그냥 두 눈 딱 감고 기계적으로 흔들었죠. 그러다 차츰 차츰 적응이 되고. 저도 즐기면서 일하게 됐어요."
그렇게 낯선 남자의 '그곳'을 잡으며 시간을 보낸지 언 2년. 이젠 손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성기 모양이 떠오른다. 심지어 사정 시간까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는데. 그래서 그녀에게 붙여진 별명이 대딸방 '성기박사'다.
◆ 성기모양? 얼굴에 다 있다!
그런 그녀가 남아존 독자를 위해 처음으로 공개하는 '성기 감별법'. 이른바 '얼굴에 성기있다!'. 남아존 기획취재팀에서 독점 보도한다. (PS. 물론 믿거나 말거나!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아니면 한번 비교해 보길 바란다. 기자의 '물건'은 대충 비슷하게 맞아 떨어졌다.)
○…눈썹이 진하면 성기가 검다?
숯검댕이 눈썹으로 유명한 탤런트 S군. 최모양에 따르면 '그곳' 색깔이 분명 '찐~'하다는데. 물론 한번도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장담(?)할 수 있다고. "눈썹을 보면 색깔이 나와요. 성기의 색깔은 눈썹의 진하기와 비례하죠. 즉 눈썹 진한 사람이 성기도 까맣죠." 특히 눈썹 꼬리가 흩어지지 않고 촘촘하게 모여 있을 수록 '귀두' 부분이 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