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 느끼기 가장 쉬운 ‘CAT 체위’
정상위와 비슷하지만 지스폿과 클리토리스 부분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체위로 정상위보다 5cm 정도 아래에서 음경을 삽입한다. 정상위는 음경이 삽입되는 각도가 여자의 질 각도와 같아서 지스폿을 미끄러지듯 자극할 뿐이다. 그런데 정상위보다 5cm 밑에서부터 삽입하면 질 위쪽(12시 방향)에 있는 지스폿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또한 음경 뿌리의 접촉 부위도 주로 클리토리스 주위에 집중된다. 이 체위를 개발한 에드워드 에이첼 박사가 “이 체위를 정확히 사용하면 어떤 여성이든 3분 이내에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고 장담할 정도로 여성이 오르가슴에 오르기에 가장 좋은 체위다.
하지만 질이 요도 쪽보다 항문 쪽에 치우쳐 있는 여성의 경우 이 체위로도 지스폿을 자극하기가 쉽지 않다. 이 경우 다음에 소개하는 후배위 체위를 하면 금방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