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용수의 첫번째 노예 은재(1)
은재는 또 다시 새로운 지옥에 빠저드는 느낌이 들었다.
용수가 나가자 은재는 잠시나마 자유로워진 자신에 대해 안도의 숨을 내 쉬었다.
3명의 여인이 집단강 간을 당한 이후로 내심 불안 하기는 했지만,
그런데로 조금씩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용수의 함정에 빠저든 것이다.
은재는 용수가 다음에 또 무엇을 시킬지 몹시 궁금하고 불안했다.
이런저런 생각끝에 은재는 겨우 잠이 들수가 있었다.
다음날 은재는 어제의 일은 마치 꿈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평소와 같은 자신의 방안, 자신의 모습, 그리고 출근을 서둘러야 하는 자신...
모든것이 똑 같았다.
하지만 은재는 싸늘한 자신의 하체를 느끼고는 아래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은재의 하체는 팬티를 입지않은 알몸이었다.
은재는 잘때 팬티를 벗고 자는일이 없었다.
그리고 자세히 자신의 하체를 보자 보자 둔덕에 허옇게 말라붙은 무언가가 있었다.
그건 바로 용수의 정액 이었다.
어제 용수가 나가고 나서 은재는 씻는것도 잊은 채 고민끝에 잠이 들었던 것이다.
'아... 어제의 일이 꿈은 아니었구나...'
은재의 희망은 1시간도 가지 못하고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서둘러 샤워를 하고 출근을 서둘러야만 했다.
은재는 오늘따라 왠지 아래부분을 씻는데 많은 시간을 할여하고 있었다.
모든준비가 끝나고 은재는 출근길에 올랐다.
은재는 직장동료들이 눈치를 전혀 체지 못할 정도로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은재만이 달라진 자신의 처지를 인지 하고 있을 뿐 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예상대로 용수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 여보세요?"
[응... 나야... 어제는 잘 잤어?]
"네... 그런데 무슨일로..."
[어허... 네가 너에게 어제 말했잖아... 날 위해 할일이 많다고...]
"네... 알고는 있읍니다만..."
[오늘 한가지 해 줘야 할 일이 생겼어...]
"네? 오... 오늘이요?"
[왜 무슨일 있어?]
은재는 그렇게 빨리 용수의 요구가 있을줄은 몰랐다.
"아... 아니 그런건 아니고...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앞으로 넌 날 위해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해... 알았어?]
"네..."
은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마첬다.
[우선 준비물이 필요해. 우선 너의 집 열쇄를 하나 복사해서 날줘... 내가 항상 편하게 드나들수있게...]
'아... 너무해...'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 하고 있었지만 대답은 그렇지가 못했다.
"네..."
[그리고 오늘 어제와 같이 일찍 들어와... 날 기다리게 하지마... 알았어?]
"네..."
은재는 어제와 같은 악몽이 이렇게 빨리 돌아 올 줄은 전혀 예상치도 않았었다.
아무튼 은재는 어제와 같이 불안한 마음으로 귀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있기 때문에 어제와 같이
모든 사람이 자신을 협박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이윽고 집에 도착한 은재는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제와 같이 방문은 잠그지 않은 상태였다.
잠시후 노크도 없이 방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밝은 장소에서 용수를 보자 이제까지 자신을 괘롭히던 남자가 자신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닭았다.
집단으로 농락을 당할때는 어쩔수 없이 존대를 했지만,
어제 용수를 다시 보았을 때도 자연스럽게 존대말이 나왔었다.
어느새 용수는 은재의 상전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것이다.
"안녕?"
용수의 천진난만해 보이는 인사에 은재는 그만 어안이 벙벙했다.
"네..."
그바람에 얼떨결에 대답을 하고 말았다. 역시 존대말 이었다.
"오늘부터 넌 내가 시키는 모든일을 해 주었으면해..."
"네... 시키는 대로 할테니... 그 비디오와 사진들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줘요..."
"그야, 너 하기에 달렸지... 크크크"
은재는 지금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깨닭고 다시한번 자신에게 놀랐다.
'아... 내가 지금 무슨말을...'
사실 은재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가 오늘 너에게 줄 선물을 하나 사가지고 왔어..."
"서... 선물이요?"
보통 선물이라고 하면 기뻐하며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 은재는 그럴 입장이 아니었다.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 부분은 같지만 기쁜 마음이 아니라 불안한 마음에서 였다.
용수가 선물상자를 은재에게 내밀었다.
은재는 선물상자를 받아들고 포장을 풀기 시작했다.
상자의 뚜껑을 열자 분홍색의 잠옷이 안에 들어있었다.
은재는 그 잠옷의 어깨 부분을 잡고 넓게 펼처 보았다.
분홍색의 잠옷은 마치 모기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얇고 투명 하였다.
그 잠옷을 입는다고 해도 거의 입지 않은 것 이나 마찬가지 일것 같았다.
"넌 이제부터 집에서는 항상 그옷을 입고 있도록해..."
"하... 하지만 옷이 너무..."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디자인으로 바꿔올께..."
"아... 아니예요. 입을께요"
은재는 용수가 옷을 바꿔 온다고 할지라도 지금보다 더 심한 옷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입기로 했다.
"그래?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뭐야? 내가 이런걸 마음에 들어 할리가 없잖아...'
은재는 용수의 그 말 한마디가 무척 얇밉게 느껴젔다.
"그럼 지금 바로 갈아입어"
"네... 지금이요?"
"그래... 지금 여기서..."
은재는 하는 수 없이 용수가 사온 잠옷을 입기위해 용수를 등지고 입고있던 옷을 하나씩 벗었다.
용수는 그런 은재의 모습을 무덤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냥 돌아서서 입게 하고 싶었지만 서서히 길들이기로 마음먹었다.
은재는 드디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후 용수가 사온 잠옷을 입었다.
무척 얇고 투명했지만 피부에 옷감이 닿자 무언가를 입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지 않는다면 보통의 잠옷을 입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다.
하지만 하체가 서늘한 기분에 시선을 아래로 돌려 보았다.
은재는 그제서야 이 잠옷의 특징을 한가지 더 발견 할수가 있었다.
그 잠옷은 길이가 무척 짧았다.
치마의 길이가 무릎까지 오는게 보통이지만 이 옷은 은재의 보지를 겨우 가리는 정도의 길이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은재의 보지는 그대로 밖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었다.
"너... 너무해요. 이렇게 짧다니..."
은재는 어차피 다 들여다 보이는 옷인데 길이를 가지고 불평을 하는 자신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옷을 입힌 용수는 옷사이로 들여다 보이는 은재의 알몸과
살짝 살짝 내비치는 은재의 보지에 묘한 자극을 받고 있었다.
역시 직접적인 노출보다는 보일듯 말듯한 아슬아슬함이 남자의 성욕을 더 강하게 일으키는 것이다.
"집에 커피믹스있어?"
"네... 있어요"
"그럼 우리 커피나 한잔씩 할까?"
"네... 기다리세요"
은재는 어느새 용수의 노예처럼 고분고분해저 있었다.
가스렌지에 물을 올려 놓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은재는 가스렌지 앞에 그대로 서 있었다.
조금이라도 용수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싶어서 였다.
하지만 자신의 뒷모습을 용수가 계속 바라보고 있다는 상상을 하자
은재는 자신도 모르게 아래부분이 안쪽으로 부터 서서히 젖어 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일상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강한 치욕이 은재의 성욕을 깨웠던 것이다.
커피잔에 물을 붙고 거피를 타는 손이 떨릴 정도로 아래부분의 자극은 점점더 심해지고 있었다.
'아... 이... 이럴수가...'
은재는 두잔의 커피를 쟁반에 얻어놓고 쟁반을 들어 용수에게 다가갔다.
이제 자신의 몸이 용수를 향하게 되자 그 강도는 더욱 강하게 일고 있었다.
다리가 조금씩 후들거리며 쟁반의 커피잔이 조금씩 흔들릴 정도였다.
은재는 온 신경을 커피잔에 쏟으며 한걸음, 한걸음 용수에게 다가갔다.
은재는 두잔의 커피를 쏟지않고 용수의 앞에 가저가는 것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용수는 은재가 타온 커피를 조금 마시고 은재에게 앉으라고 권했다.
은재는 용수의 그말이 무척 고마웠다.
사실 지금 은재는 서있기 조차 힘들 정도로 묘하게 몸이 뜨거워저 있기 때문이다.
그건 단지 은재의 강한 수치심에서 오는 흥분의 정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은재의 그런 반응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 옷에서 풍기는 야릇한 향수 때문이었다.
그 향수는 일반 향수가 아닌 여자의 성욕을 자극 시키는 성분이 함유된 향수였다.
페르몬 향수보다 더 강하게 여성의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것 역시 용수의 아버지의 회사에게 개발한 신상품중 하나 이었다.
은재는 용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봐 편하게 앉아..."
"아... 아닙니다..."
사실 은재는 편하게 앉고 싶어도 자신이 입고 있는 옷 때문에 그 자세 밖에는 취할수가 없었다.
"이봐 앞으로 앉을때는 항상 양반다리를 하고 앉도록 알았어?"
"네? 어떻게 그런..."
"그럼 소변보는 자세로 할까?"
"아... 아닙니다..."
은재는 대답과 동시에 바로 양반 다리로 자세를 고처 앉았다.
소변보는 자세 보다는 그편이 낳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양반다리를 하고 보니 이것 역시 죽고 싶을 정도로 치욕스러운 자세 였다.
남자 앞에서 하체가 완전히 오픈된 상태로 양쪽 다리를 120도에 가까운 각도로 벌리는 자세 역시 그리 만만한 자세는 아니었다.
"이봐 내가 오늘 새로 사온 옷인데 구겨지잖아..."
"네? 무슨..."
은재는 용수의 말을 금방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옷을 깔고 앉았잖아. 앞으로 항상 맨살로 바닥에 앉아. 내 선물이 구겨지지 않도록..."
"네...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은재는 옷자락을 들어 자신의 엉덩이 밑에서 밖으로 끄집어 낸 다음 바닥에 앉았다.
은재의 벌어진 보지 사이로 삐저나온 음순이 방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아... 싫어... 이런 느낌...'
그 싫은 느낌은 곧바로 은재의 성욕을 계속 부축이고 있었다.
옷에서 계속 풍기는 향수와 방바닥에 직접닿은 보지의 속살이 계속해서 은재의 성욕을 증가 시키고 있었다.
은재의 보지는 하염없이 애액을 흘려 은재의 보지를 적시다 못해 흘려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흘러내린 은재의 애액은 은재의 보지와 방바닥의 경계선을 적시기 시작했다.
'아...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아... 이러다 미칠것 같아...'
그리고 용수가 자신을 그냥둘리 없다는 기대감도 은재의 성욕을 부축이는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서 날좀 어떻게 해주면 좋을텐데...'
은재의 애액은 은재의 보지와 방바닥을 적시고 엉덩이 까지 적시고 있었다.
'아... 내가 무슨생각을...'
그런 복잡한 생각과 성욕을 억누르는 가운데 어느덧 두 사람은 커피잔을 비우고 있었다.
"자... 이제 커피도 마셨으니 다른걸 먹어 볼까?"
은재는 용수가 또 다른 먹을거리를 사왔나 하는 생각돠 함께 쟁반을 치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나려고 했다.
은재가 방바닥에 발을 딛고 엉덩이를 드는순간 '쩌저적' 하는 소리와 함께 은재의 엉덩이가 바닥에거 떨어젔다.
은재가 흘린 애액의 끈끈한 기운이 은재의 엉덩이와 방바닥을 분리하면서 내는 소리였다.
은재와 용수는 그 소리에 동시에 방바닥을 바라보았다.
방바닥은 은재가 흘린 애액으로 물을 쏟은것 처럼 흥건 하였다.
방바닥의 따뜻한 기운과 은재의 엉덩이의 체온 때문에
은재는 자신의 애액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 어떻게... 이게 다 뭐야?'
"이야? 아주 홍수가 났네..."
용수도 놀라 은재의 수치심을 자극 하기 위해 일부러 과장된 표현을 썼다.
은재는 그저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힐뿐이었다.
"너 혹시 오줌 싼거 아냐?"
"아... 아니예요?"
"그래? 그럼 이게다 뭐야?"
은재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차라리 오줌을 쌌다고 하는 편이 더 낳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다 니 씹물이야?"
'아... 이런...'
"자... 어서 이거 치우고, 큰상을 가저와..."
"네..."
은재는 겨우 들릴 정도의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은재가 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애액으로 젖은 가랑이 사이에서 '찔꺽 찔꺽' 하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이게 다 어디서 나는 소리야?"
'아... 이런...'
은재는 최대한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지만 가랑이 사이에서 나는 소리를 막을수는 없었다.
집에서 가끔 식사를 하는 은재의 집에 큰상이 있을리는 없었다.
집에서 먹더라도 혼자서 먹는 은재는 작은 원형의 상을 가지고 용수의 앞에 펼처 놓았다.
"뭐야? 상이 너무 작은데..."
"이것 밖에는 없어요"
"내가 먹을껀 무척 큰데..."
"뭐... 뭔데요?"
"음... 그건 바로 너야..."
"네?"
은재는 용수의 말에 그 말뜻은 알았지만 상이 왜 필요한지 의문이었다.
"자... 여기 누워봐... 상이 작은게 더 좋을수도 있지..."
은재는 상위에 엉덩이를 올려놓고 허리를 뒤로 젖히자 목부분이 겨우 상위에 놓이게 되었다.
은재가 겨우 상위로 올라가자 용수는 은재의 스타킹으로 은재의 양쪽 팔을 상 다리에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