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성들은 여성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할 듯 합니다.
여성은 사랑스럽고 연약하지만 동시에 오묘한 점이 있습니다.
남성은 성에 대하여는 아주 단순합니다.
그렇기에 남성은 다른 남성의 성에 대하여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다릅니다.
여성이 여성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여성이 다른 여성의 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은 거죠
그만큼 여성은 성에 관하여는 매우 미묘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질문에서와 같이....
좀 드물지만 어떤 여성은 신체적으로 너무 민감하여 애무조차도 할 수 없는 그런 여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질문에서의 어떤 여성은.... 특히 결혼후에 성욕이 너무 사라져 곧바로 권태기에 돌입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즉 '성촉발장애'에 시달리는 여성도 많이 존재하죠.
그렇기에 남성으로서는 자신의 아내가 어떤 감정이 들더라도, 또 어떤 타입이든지,
그에 대하여 언제라도 슬기롭게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부의 사랑은 육체적 사랑에서 샘솟는 것이기 때문이며,
부부가 섹스리스등으로 전락하면 가정의 존립조차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방법은 단편일률적이고 단순하게..... 애무나 사랑을 하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둘이 홀딱 벗은 채로 선글라스만 쓰고, 그리고 어떨 때는 나비가면을 쓰고,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또 때로는 색다르게 부부관계를 유지하여야 아름다운 성생활과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얼마 전에 어떤 30대 후반의 부부께서 상담을 요청하여 만난 일이 있었는데,
그때 그의 아내인 귀부인께서는 위의 두가지 문제 모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신체적으로 너무 민감한 '애무통'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성욕도 거의 없어져 큰 난관에 봉착한 분이었죠.
왜냐하면 그 신랑은 아내인 귀부인의 온몸을 애무하고 싶어했고 또한 부부관계도 당연히 하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그 귀부인은 아름다운 학상의 여인이었습니다.
커피숖에 앉아 있는 모습이 진짜 한마리 학처럼.... 목도 길고 피부가 뽀얗고, 다소곳한 아름다움이 풍겨 나오는 부인이었습니다.
저는 부인께 잠시 자리를 비켜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내 부인은 저쪽 빈자리에 가서 혼자 앉아 있게 되었죠.
그제서야 저는 그 신랑께 저의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성의 가장 민감하고 열려 있는 감각은 청각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그렇게 수다를 좋아하는 거겠죠."
신랑이 맞장구를 첬습니다.
"부인께서는 너무 민감하여 애무를 할 수도 없고 또 성촉발장애로 성욕이 없는 상태죠."
"네. 맞습니다."
"그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뭐죠?"
신랑은 큰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저녁에 와인을 한잔씩 하시고 부인께 누드로 침대에 누워달라고 요청하십시요."
"네...그런 다음에요?"
"그리고 부인께 비자금을 풀어서라도 양해를 구한 후, 손목과 발목을 스타킹으로 **하세요."
"네? **요?"
"네. 그리고선 아내를 터치하지말고, '청각애무' 그러니까 자극적인 섹스스토리를 해주시며 청각을 자극해 주세요. 할 수 있겠습니까?"
"네...해볼께요."
"그렇게 터치하지 않고 단지 청각애무만을 하면 애무통도 없을 테고, 또 청각이 자극되어 성촉발장애도 사라질 수 있는 귀한 방법입니다."
그리고선 그 신랑은 춤을 추듯이 어깨를 들썩들썩 거리며 자신의 아내를 데리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후 그 신랑으로부터 낭보가 들려왔습니다.
"선생님, 대성공입니다. **된 채 섹스스토리를 듣고 있던 누드 아내의 모든 육체 요소요소마다 발기현상이 나타나더라고요.
**도 *****도 섹시하게 발기가 되더라고요. 호흡이 얼마나 거칠어지던지....ㅎㅎㅎ...대성공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매우 효과가 높습니다.
털끝하나 터치하지 않고, 여성의 청각을 자극하면 여성은 엄청 흥분하게 되죠.
여성에게 있어 청각이 무너지면, 그 감각은 온몸으로 물밀듯이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내의 육체가 너무 민감하여 애무를 할 수 없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심볼애무'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원래 여성에 대한 애무는 심볼에서 먼 발과 손, 그리고 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런 경우에는 심볼부터 간단히 먼저 애무를 한 다음에,
거꾸로 다른 부위들을 애무하고,
그런 다음에 다시 심볼을 애무하는 것입니다.
가장 감각이 강한 심볼부터 간단히 먼저 하면, 다른 부위의 민감성은 좀 누그러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성촉발장애의 아내에게는 오히려 어느 기간동안 시간을 줘.... 좀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의 육체적 사랑은 부부와.... 나아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