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도그렇지만 나는 소위 말하는 시골에서 자랐음.
그래서 현재 내나이 25살. 내가 초등학교 다닐 당시에는 우리초등학교 전교생이 120명정도 학년당1반뿐이 없었고 한반에 20명남짓이엇음
내가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때 있었던일을 얘기하려고함
오진주라고 초등학교때 나보다 한살많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때가 방과후에 애들 다 돌아가고 내친구여자애 1명 여자애동생1명 그누나1명 나 이렇게 넷이있던걸로 기억함
근데 그때 내친구여자애랑동생은 운동장에서 한창 자전거 탈때였음.
나랑 누나는 운동장외곽 계단에서 앉아있었는데 그 누나가 갑자기 너 키스해봤어? 이러는거임
마침 우리가 앉아있는 계단이 나무에 가려있어서 운동장에서 놀던애들한테는 잘 안보였음.
초등학교 저학년때라 나는 전혀 그런거에 관심도없고 지식도없었음. 그래서 그게뭐냐는식으로 말햇더니 직접
나한테 해주는거임. 그러고 나서 갑자기 바지를 벗기고 자기도 바지를 벗는데 난 뭐하나싶었음.
내가 얼마나 아무것도 몰랐냐면 그당시가 가을이어서 바닦에 낙엽이 많았을때인데 누나가 바지를 벗고 앉으니까 ㅂㅈ에 낙엽부스러기
가 뭍길래 나는 그냥 손으로 그걸 털어줫음.
그러고나서 누나가 갑자기 위로 올라오더니 자기 ㅂㅈ랑 내 코끼리랑 결합하려고 하는거임.
난 뭐하나싶었지. 커지지도 않는 코끼리를 거기다 넣어서 뭐하나해서.
그래서 그냥 대충 그렇게 비비다가 끝났음 아무것도 없이.
지금도생각해보면 가끔 그게 정말 실제로 있었던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어렷을적에 그런경험을 겪어서 나도 신기함.
또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저주였던것같음..
너무일찍나이에 그런경험을 알아버려서 25년살면서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본것같음..
아 물론 모쏠이런건 아닌데 몇번 사귀긴했지만 진짜 제대로 연애다운연애를 해보질 못했다는 얘기임.
그래서지금도 그누나 어떻게 지내고있나? 그때 나한테 왜그랬나 궁금해지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