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페니스의 귀두보다 클리토리스가 훨씬 크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을 이때 사용하면 딱 맞다. 클리토리스의 부위 중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은 매우 작은 끝 부분일 뿐이다. 음문의 표면에 있는 작은 버튼 같이 보이는 클리토리스는 사실 몸 속 깊이, 질의 입구부분에까지 쭉 뻗어있으며 그곳에서부터 또 다시 위시본(주: V자형 뼈)의 모양으로 뻗어나간다. 매우 거대하다.
8. G-스폿이라는 것은 일종의 근거 없는 미신이다.
본인의 질 속을 열심히 파헤쳐봐도, G-스폿이라고 부를 수 있는 마법 같은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G-스폿 자극이나 G-스폿 오르가즘에 대해 맹신하는 사람들이 다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아마도 자신의 체내에 있는 클리토리스의 안 보이는 부분을 G-스폿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9. 클리토리스의 크기는 성적 감각의 수준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피클 크기의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있고, 다른 이들 중에는 비엔나 소시지만한 클리토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성적인 감각이 뛰어난지는 그 크기와 아무런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