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성관계를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는 시간은 8~9초!!
사정과 쾌감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8~9초 정도라고 한다. 남성의 경우 피스톤 운동의 쾌감이 절정에 달하면 반사적으로 사정이 일어나게 된다. 남성의 사정은 페니스에서 팔딱거리는 맥박이 느껴지며 정액을 사출하게 된다. 사정을 하고 난 뒤에는 서서히 발기된 페니스가 진정을 하게 되면서 성적 흥분이 가라앉게 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런 남성의 사정 반응과 비슷한 반응이 여자에게도 생긴다고 한다. 여성의 사정은 남성처럼 매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경우는 'G 스포트(G spot)'의 자극에 의해 오르가즘을 느낄 때 남성의 사정과 같은 반응을 느끼게 된다.
G 스포트란 질로 들어가 2센티미터 정도의 질 앞벽에 있는 곳으로, 중지를 가볍게 삽입해서 조금 눕혀 손가락이 닿는 부위가 그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곳은 남성의 전립선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자극을 주면 금방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올랐을 때 자극을 멈추지 않게 되면 팽창된 부분에서 요도로 통하는 작은 구멍 속에서 정액과 같은 액체가 나오게 된다.
이 액체가 G 스포트와 가까운 요도구로 모이고 절정에 이르게 되면 액체가 한꺼번에 분출되어 남성가 사정할 때와 비슷한 오르가즘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G 스포트에서의 사정은 여성 모두가 경험하는 것은 아니고 10명 중 3명정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응이라고 한다.
여자들의 경우 격렬한 피스톤 운동시 방광의 자극에 의해 느껴지는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G-스포트의 사정이라 생각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여자의 사정의 느낌은 소변이 나와 버린 듯한 느낌과 비슷하다. 혹시 당신이 성교 도중에 소변이 흘러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G 스포트 사정을 경험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