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히 둘의 몸이 하나를 이루는 환상적인 움직임에 있다.
그런데 그 움직임에 있어 여성들이 바라는 게 있다.
무작정 흔들고 들썩이는 것 보다는
작은 움직임이라도 여성을 만족시킬만한 그런 움직임이 필요한 것이다.
여자는 일단 섹스가 시작되면 격렬한 전희와는 달리 정작 피스톤 운동에서
김이 빠지거나 흥분이 사그라지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
정말로 천천히 슬로우 모션을 흉내 내듯이 시작한다.
그러다 단계적으로 조금씩 속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다 두어 번 중간 속도로,
이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치닫는다. 이것은 배려라기 보다는
분명 무엇에 쫓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그녀도 눈치 채는 것은 당연.
우리나라 정상 남자 음경은
이완시 평균크기는 길이 7.4cm, 직경 2.8cm, 둘레 8.3cm이고
발기시는 길이 11.2cm, 직경 4.1cm, 둘레 11.0cm라 한다.
여자는 첫 삽입부터 10회 이내의 피스톤 운동을 하는 동안의 느낌을
아주 특별하게 생각한다. 천천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삽입을 얕게 조금씩 짧게 시작하라.
짧게 했다가 길고 깊게 삽입하기를 번갈아 해야 한다.
남자의 벗은 몸이 여자의 그것에 비해 그렇게 섹시하다고 보기 쉽지 않지만,
삽입하여 피스톤 운동을 할 때 현란하게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단단하게 드러나는
엉덩이 근육은 여자를 흥분시킨다. 운동을 꾸준히 한 남성이라면 특히 팔 굽혀 펴기를 하는 듯한 동작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그리고 팔 근육이 조화를 이루는 측면은
한 폭의 그림 같다. 꼬리를 흔들듯이 좌우로, 혹은 원을 그리듯이 돌리는 등
변화무쌍한 엉덩이 동작으로 그녀에게 감동 100배를 선사하시길.
너무 오래하면 여자는 말라버린다.
아무리 오래하는 것을 여자가 좋아라 한다 하지만,
흥분하여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었다 하더라도 그녀의 피부가
섹스를 하는 동안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쉽게 말라버릴 수 있다.
특히 콘돔을 사용하면 애액은 더 금새 말라버린다.
적절한 시간동안의 섹스를 권장한다. 만일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면
그녀에게 느낌이 괜찮은지 물어서 확인하거나, 스스로 피스톤 운동이
부드럽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계속 체크해주길 바란다.
일단 삽입했다면 여자는 그가 어느 순간에 일정 시간 동안
그 안에 그대로 머물러 주기를 바랄 때가 있다.
말 없이 포옹한 채로 아주 깊이 삽입한 상태로 머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녀가 긴장했던 숨을 내 쉬면서 평온하고 사랑이 충만한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을 그가 알아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