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으면 남자도 여자처럼 요실금이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요?
A : 전립선 수술 후에는 소변의 자제가 원활하지 못하여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같은 요실금은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켈운동’ 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환자분들 중에 지속적 요실금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립선 수술 보다는 기왕의 방광 기능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비뇨기과 전문의 선생님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적절한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고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