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피니스는 얼음을 좋아해
남자가 목욕탕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샤워를 가장 먼저 할 것이다. 처진 피니스를 발딱 일으켜 세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로 ‘냉수마찰 단련법’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샤워할 때 피니스에 냉수를 끼얹으면 된다. 음낭과 음경의 뒤쪽 아래에 실로 꿰맨 것 같이 보이는 선을 목표로 그곳에 냉수를 집중적으로 끼얹어 자극을 주면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고환의 기능까지 활성화시키는 파워 피니스 단련법이다.
고환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정자와 성호르몬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가장 최적의 온도는 우리 몸의 체온보다 약간 낮아야 한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고환의 내부에 있는 근육인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축 늘어져 온도조절 기능이 약해지고 피니스도 힘을 잃게 된다. 온도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정자와 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생산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냉수마찰 단련법은 쉬운 만큼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고 효과도 크다. 고통 없는 결실이 어디 있던가? 음경과 음낭이 오그라들 정도로 차가운 냉수가 가장 좋다. 춥다고 중도에 포기한다면 위풍당당 자지는 절대로 가질 수 없다. 한 순간의 고통이 뜨겁다 못해 데일 정도로 화끈한 밤을 가져다 줄 것을 생각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