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는 심장 질환이다. 전체 사망자 중 약 9%가 심장 질환으로 3만37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국인에게 심장 질환은 여전히 중대한 건강 문제로 남아있어 심장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의학매체메디컬익스익스프레스가 소개한 심장건강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균형 잡힌 식단=미국 메이요 클리닉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식물성 식단을 권장한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100% 통곡물은 물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고섬유질 식품을 섭취가 중요하다. 트랜스 지방과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제한하고, 포화 지방을 불포화 지방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는 동맥 경화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운동= 아이오와 주립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절반씩 병행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개월 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
지중해 식단=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식단이라고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그리고 올리브유를 중심으로 한 식단이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에서도 지중해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 식단은 항염증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해서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