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기 전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펠라치오가 보편적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펠라치오에 대해서 너무 더럽거나 음흉하거나 불도덕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만 하더라도 펠라치오와 이라마치오는 아주 널리 사용되던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번식 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성행위를 대단히 혐오했던 기독교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펠라치오는 점점 좋지 않은 행위로 기정사실화 되었고 몇몇 타 문화권에서만 번영의 상징으로 펠라치오가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도의 카마수트라에 묘사된 것 외에도 기원 1~7세기 무렵 남미에서 번형된 시판문명의 출토품 중에도 펠라치오를 형상화한 상들이 발견되어 이런 펠라치오는 이미 오랜 고대시대부터 해왔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 펠라치오가 근대에 들어와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된 이유에는 희극 배우로 유명한 찰리 채플린의 두 번째 아내 리타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타의 괴문서인 "리타의 불만"에서 "그에게서부터 펠라치오라는 도착적 행위를 강요당했다"라는 내용이 발견되면서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펠라치오를 "사카시"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사카시라는 단어는 일본에서부터 전해졌으며 사카시의 어원은 샤쿠하치라고 하여 일본 악기를 페니스에 비유해서 쓰던 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펠라치오는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가장 정열적이면서도 자극적인 애정 확인법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청결을 확실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