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간절히 원해도 하늘이 주는 선물을 갖지 못하는 부부가 많다. 최근 젊은 부부 사이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공해 그리고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지 못하는 부부의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불임은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통해 1년 이상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현재 결혼한 부부의 약 15% 정도가 불임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 들어 스트레스, 공해, 운동부족, 환경호르몬 등의 생활과 환경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남/여 모두 생식기능이 약해지고, 또한 생식능력이 떨어지는 30대 이후의 늦은 결혼이 많아진 요인 등으로 불임부부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고, 수정란이 이동하여 자궁에 착상이 되고 착상된 수정란이 잘 유지되면 임신에 성공하게 되는데, 이 과정 중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있으면 임신이 어려워지게 된다. 불임의 원인은 크게 분류하면, 남성요인과 여성요인으로 나누게 된다.
여성 불임의 원인
1. 난소 원인(배란 요임) – 35~40%
2. 나팔 관과 복막 원인 - 35~40%
3. 자궁 원인 – 10%
4. 자궁 경부의 불임 원인 – 5%
5. 질 원인, 면역학적 요인, 내분비 이상, 유전자 이상 – 5%